에티오피아 2종 입고

류빈스커피2026년 8월 14일 오전 01:35조회 13댓글 0

안녕하세요, 류빈스커피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커피는 니구세(Niguse)의
케라모(Karamo) 농장에서 생산된
’에티오피아 시다마 부라 아게나 워시드
(Ethiopia Sidama Bura Agena Washed)‘입니다.

최근 출시한 타미루(Tamiru) 농장의
무라고 듀메(Murago Dume) 워시드 출시 이후,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고가의 하이엔드 워시드 커피‘의
추가 입고를 요청해 주실 줄 몰랐습니다.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다른 커피보다 워시드 커피를 먼저 출시를 준비하였습니다.
COE 첫 1위 수상자이자 타미루와 함께 시다마 지역 탑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케라모 농장의 아게나(AGENA) 워시드입니다.

아게나는 케라모 농장이 COE 우승 당시 사용했던 체리 생산지
(케라모 메인 스테이션 인근)보다 훨씬 더 높은 고도인
해발 2,350~2,500m에 위치한 ’HERI AGENA‘ 마을 지역의
체리들만 따로 모아 워시드 프로세싱을 진행한 로트입니다.

이 커피는 잘 익은 체리만 손으로 일일이 선별하여 펄핑 머신으로
1차로 외피와 과육을 제거한 후, 에티오피아 전통 워시드 방식에
맞춰 수조 탱크에서 72시간 동안 발효 과정을 거칩니다.
이후 남아있는 잔여 점액질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차광막(Shade) 아래 서늘한 그늘 환경에서 천천히 건조하여
완성되었습니다.

사실 에티오피아 워시드 커피에서 90점을 잘 주지 않은 편인데요.
이 커피는 저희 내부 QC 평가에서 90.5점이라는 놀라운 점수가
나올 정도로, 압도적으로 깨끗하고 선명한 컵을 보여주어 확신을
가지고 자신 있게 출시하였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Db-e7jFAcxY/

어제 소개해 드린 ‘아게나 워시드’가 업로드 된지 4시간만에,
수입된 전체 수량 600kg이 전량 품절되었습니다.

나노 로트 특성상 빠른 소진을 예상하긴 했지만,
고가의 하이엔드 워시드가 단 하루도 지나지 않아,
품절될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깊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고 믿고 구매하신 모든 로스터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어서 소개해 드릴 생두는 어제 아게나 워시드와 같은 지역,
같은 체리로 허니 프로세싱으로 가공한
‘에티오피아 시다마 부라 아게나 허니(Agena Honey)‘입니다.

최근 에티오피아 현지 유명 농장의 주요 스테이션에
페나고스(Penagos) 펄핑 머신이 도입되기 시작했는데요. 덕분에
이제는 에티오피아 각 지역별로 과육 제거율과 잔여 점액질 비율을
정교하게 조절하며 완성도 높은 허니 프로세싱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습니다.

이번 아게나 허니 역시 페나고스 머신으로 과육을 제거한 뒤
일정량의 점액질을 균일하게 남긴 채 레이즈드 베드(Raised bed)에서 건조하여, 중미의 고품질 허니 프로세스 커피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하게 가공되었습니다.

산지 출장을 다녀온 뒤 선적 전 커핑 때부터 주변에 ”올해
에티오피아는 단언컨대 허니의 해입니다!“라고 계속 자신 있게
말씀드리곤 했는데요. 많은 사랑을 받은 타미루의 알로 몰케 허니,
물루게타 문타샤의 부르사 화이트 허니에 이어,
가장 마지막으로 입고된 아게나 허니 역시 아게나 워시드처럼 90점 넘는 스코어 90.25 주었으며, 앞서 소개드린 2개의 허니 만큼
뛰어난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Db_5pyqzA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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