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뉴크롭 입고 안내
<에티오피아 뉴크롭 입고 안내>
·에티오피아 나르도스 구지 샤키소 지게사 G1 워시드
·에티오피아 나르도스 구지 샤키소 지게사 G1 내추럴
·에티오피아 나르도스 구지 와테 부쿠 사이사 G1 무산소 내추럴
·에티오피아 나르도스 예가체프 G2 프리미엄 워시드
·에티오피아 나르도스 시다모 G4 프리미엄
2025년 AFCA Regional TOH 워시드 아라비카 부문 1위 구지 와테를 배출했던 나르도스 커피의 뉴크롭이 입고 되었습니다. 나르도스 커피는 1960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3대째 커피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가족 기업입니다.
나르도스 커피는 구지 지역을 기반으로 샤키소, 우라가, 사키차 등 총 7개의 워싱스테이션과 2개의 드라이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이 구지 지역에서 구하지 못하는 샘플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규모와 자금력 모두를 갖춘 영향력 있는 회사입니다. 이 밖에도 이들은 농장과 워싱스테이션 건설 및 운영에 관련된 각종 원·부자재들을 수입하여 에티오피아 전역에 공급하는 일 또한 병행하며 관련 기반 사업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 카페쇼 기간에는 나르도스 커피 담당자들이 직접 뉴빈 파주 본사에 방문하여 앞으로의 파트너십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작년에도 TOH 1위 로트를 포함 다양한 나르도스 커피의 생두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올해 역시 다양한 샘플을 수차례 테스트 한 뒤 3종의 G1 등급 커피와 G2, G4등급 각 1종을 선정하여 수입하였습니다. 오래 기다린 만큼 실망시키지 않을 탁월한 품질을 약속 드립니다.
•
구지 샤키소 지게사 G1 워시드는 풀리 워시드 방식으로 가공된 커피입니다. 수확 후 6~8시간 이내에 펄핑을 진행했고, 깨끗한 강물에서 36~48시간 동안 발효시켜 점액질을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이후 아프리칸 베드에서 최대 15일 간 섬세한 건조 작업을 거쳐 최상의 퀄리티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렇게 가공된 지게사 워시드는 향미의 레이어가 매우 촘촘한 커피입니다. 초반에는 자스민, 라벤더 같은 섬세한 꽃향이 커피의 우아함을 드러내고, 중반에는 핵과류의 산미와 베르가못처럼 정제된 시트러스의 산미가 복합성과 마시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밀도 있는 바닐라의 단맛은 음악에 깔린 베이스처럼 커피를 마시는 내내 탄탄하게 유지되고 후반부로 가도 사라지지 않고 마지막 한 모금까지 길게 유지됩니다.
섬세함과 힘을 두루 갖추고 있어 산미를 싫어하는 고객에게도 호불호 없이 추천하기 좋은 커피입니다. 지게사 워시드는 브루잉 커피 리스트의 한 축에 고정 해놓으면 매장의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을 만한 대중성과 품질을 고루 갖춘 커피입니다.
•
샤키소 지게사G1 내추럴은 깨끗함이란 탄탄한 기본기 위에 복합성이라는 자신만의 개성을 완성도 있게 쌓아 올린 커피입니다. 붉은 베리류의 직관적이고 쥬시한 뉘앙스가 입안을 가득 채워주고, 그 사이로 스며드는 파파야, 히비스커스의 향긋함이 컵의 입체감을 살려줍니다. 레몬처럼 과감한 산미와 메이플 시럽처럼 복합적인 단맛이 커피의 뒤를 단단하게 받쳐주어, 식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빈틈없이 꽉 찬 구조감을 유지합니다.
지게사 커피가 가공된 샤키소는 구지 지역 내에서 가장 중요한 워싱 스테이션 중 하나입니다. 600~800명의 소농들이 워싱 스테이션과 연계되어 있고, 워시드, 내추럴 뿐 아니라 무산소 발효, 허니 프로세싱 등 다양한 가공이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는 곳입니다. 나르도스 커피는 인근 지게사 마을의 체리를 수매하여 이곳 샤키소 워싱스테이션에서 가공을 진행했습니다.
지게사 마을 주변의 농가들은 대부분 2헥타르 미만의 작은 규모입니다. 이 지역의 가장 큰 무기는 고도와 기후입니다. 해발 1,800m 이상의 고지대 특성상 평균 기온이 15~20°C로 서늘하게 유지되는데, 이로 인해 커피 체리가 아주 천천히 숙성됩니다. 천천히 익은 체리는 생두의 밀도를 촘촘하게 만들고, 당도가 높고 복합적인 풍미를 갖춘 커피가 탄생할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또한 지게사 마을에서는 지금까지도 농약 없이 아카시아 등 자생나무 그늘 아래서 옥수수, 바나나 등과 함께 커피를 재배하는 전통적인 유기농 그늘재배(Shade-grown)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